경남 합천 (3)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

둘째날은 어딜가볼까~~~~하다가 이모님의 추천으로

합천 해인사로 결정!

가을에 단풍이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요 단풍 없으면 어때요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그게 좋은 여행이죠 

이곳입니다. 해인사는 로드뷰 첨부가 안되네요????? 비밀지역인가.....

그래도 뭐 다들 잘 찾아가실거예요 ^^

해인사 입구 바로 옆에 다리를 건너면 소리길이 나옵니다!

근데 왜 소리길인지 아직도 이유를 알지 못했어요 ㅠ.ㅠ

걸으면 계속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나던데 그래서 소리길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환하게 웃는 찌롱이 스티커로 보호해줍니다 ^^

카메라만 들이대면 항상 저 V포즈를 취하는 찌롱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굉장히 환하게 웃었길래 보호해줍니다 ^^

돌탑이 아니라 나무탑이 있길래.........(나무탑 맞나요?)

나무를 쌓으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

면도기를 안 가져왔더니......

얼굴이 흉칙해졌네요......ㅠ.ㅠ

지역마다 앞에 OO지역 하고 별명이 있죠?

제가 사는 수원은 해피수원인데요 합천은 수려한합천 이네요 ^^

걷고 또 걷다보면 요런게 나옵니다.

지도에서 현위치 오른쪽 다리가 아까 그 계곡인데요!

저는 힘들기도 하고 주 목적인 해인사를 보기위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

여름처럼 더운 날씨였는데요 뛰어들고싶은 충동........(이라지만 저는 물을 무서워합니다 ㅋㅋ)

해인사 입구입니다.

어른 3천 원의 요금을 내고 들어가고 승용차 4천 원 주차비 내야합니다!

어제부터 벚꽃구경 실컷 하네요 ^^

주차장에 주차 해놓고 걸어갑니다......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ㅠ.ㅠ

드디어 400미터정도 남았네요!!

근데 올라가보니 차량통제라고 써있었는데 다들 차타고 올라오시더라고요???????

아저씨한테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지도입니다.

제가 해인사에서 보고싶은 것은 단 하나!!

팔만대장경입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므로....슉슉 패스하고 얼른 팔만대장경 보러 갑니다 

불교는 정말 화려한 것 같아요 ^^

알록달록 형형색색 정~말 화려합니다!

그 옆에 작은 사이즈의 법당? 도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팔만대장경을 보관 중인 장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재!!

그래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하지만 문화재보호를 위해 멀리서밖에 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어요 ㅠ.ㅠ

저는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아쉽습니다 

줌이 더이상 땡겨지지 않아요...ㅠ.ㅠ

저랑 찌롱이는 모두 다 팔만대장경 볼 생각으로 여길 왔는데.....아쉽네요 ㅠ.ㅠ

문화재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답니다.....방화범 등등 문화재를 훼손하는 분들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해인사에 왔다~~~하는 인증샷 찍고 내려갑니다 ^^

집에 가려면 갈 길이 머네요!

뭔가 아이폰?같은 돌판에 글자를 새겨놔서 신기해서 찍어봅니다.

입구에 노란색 꽃이 예쁘길래 찍어봤는데요. 꽃 이름이 뭘까요?? 사진은 하얗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완전 노란색입니다 ^^

아무튼 해인사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합천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떠신가요 가보고싶은 욕구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시나요?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조금 불편한 여행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자가용 혹은 렌트카정도 필수입니다!

날씨 좋은 요즘같은 날 합천으로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포스팅 열심히 봐주신 여러분을 위해 미공개 벚꽃사진 몇장 더 공개합니다!

뭐 특별한 건 없고......요정도 입니다 ^^

혹시 배경화면용으로 쓰고싶은 분들은 댓글에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원본 보내드릴게요!

그럼 이제 정말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