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2)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 바람의 언덕

우리가 묵을 숙소는

그린휴팬션!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한 시설이 좋습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두 개나 있고 온수 콸콸 바닥 따끈따끈 ^^

네비에 주소찍고 가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

입구입니다.

대식구라서 방을 두 개 잡았는데요

하나는 안경섬!

하나는 외도!

방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하지만 정말 좋습니다. 거제도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펜션 바로 앞이 이래요!!

짱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몽돌해수욕장은 좀 더 옆에 있는데 거기나 여기나 뭐.......

오히려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훨씬 더 좋아요 ^^

바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몽돌해수욕장은 이름도 참 특이하죠??

이런 몽돌몽돌한?ㅋㅋㅋㅋㅋㅋ돌들로 이뤄진 해수욕장이라 그런 것 같아요!

가보면 보통 해수욕장에 있는 모래사장이 아닌 이런 돌들 뿐이에요.

몽돌몽돌한 몽돌들(이름 막 갖다붙여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죠?????? 막 하나 가져가고 싶으시죠???????

하지만 이렇게 (돌을 줍는 장면을 연출한거지 실제론 가져가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너도 나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하나씩 가져가면 우리의 소중한 자연이 파괴되겠죠?

그리고 걸리면 벌금도 물어야합니다!

예쁘고 좋은 우리 자연은 다같이 눈으로만 보는 문화시민이 됩니다 ^^

그래야 나중에 우리 후손들도 이런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 ^^

가만히 앉아서 소리 듣고 있으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여자친구 보내주려고 카톡 전송용으로 찍은 거라 재생시간이 좀 짧습니다....ㅋㅋ

날도 춥고 물에 들어가서 놀 그런 날씨는 아니기 때문에 바다 대충 보고

근처에 있는 바람의 언덕으로 갑니다!

바람의 언덕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서 나온적이 있나요??

그냥 가면 심심하니까 핫도그 하나 냠냠 물고 갑니다!

사실 이런데서 파는 음식들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누가 옆에서 들고가는데

냄새가 ㅠ.ㅠ 유혹을 이기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동백꽃이 활짝 피었네요 ^^

2월 달이 가장 보기 좋다는데 좀 늦게 왔는데도 듬성듬성 피어있는 꽃들을 볼 수 있었어요!

드디어 다 왔습니다.

읭?????근데 왜 바람의 언덕이고.......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또 왜이렇게 많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방송이나 어디서 나와서 유명해진 거 같은데.....

뭐 그건 그렇고!!

남해바다는 처음 와보는데 정말 예쁩니다 ^^

풍경 좀 찍을 거라고 손떨림방지기능 없는 광각렌즈를 들고갔더니........

이렇게 흔들린 사진들이 있네요 ㅠ. ㅠ

아무리 보정을 해보아도......흔들린 사진을 되돌릴 수는 없네요........ㅋㅋㅋㅋ

짜잔~~바람의 언덕엔 아무것도 없는 건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커다란 풍차가 하나 딱!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끝......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은 왜 여기 모였을까요 ㅋㅋㅋㅋ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입구부터 엄청 복잡합니다 주차자리도 없고.......성수기땐 더할듯....

아무튼 풍경도 예쁘고 좋긴 하네요 ^^

내일은 동백섬 군락지인 지심도에 갑니다!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ㅠ.ㅠ

섬이 마음 심자를 닮아서 이름이 지심도라고 하네요..........나중에 헬기타고 한번 ^^

거제도 포스팅 마지막 3편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