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을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닥터마틴 신발 산다고 AK프라자에 갔었는데
역시나 백화점 매장은 가격에 자비란 없어요...잔인한 가격
그래서 아울렛으로 출동!!
가서 오늘 구매한 거 중에 하나인 폴로 니트입니다.
백화점 매장에선 다크네이비 바탕에 금장 포니가 있는 쇼핑백을 줬는데
확실히 아울렛 쇼핑백은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팩토리 아울렛이라고 쓰여있고요!
근데 뭐 쇼핑백 사러 간 게 아니니까 쿨하게 패스하고!
요게 바로 오늘 구매한 폴로 하프집업 니트입니다.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의 중간 같아요 정확한 색상은 모르겠어요
목이 살짝 올라오는 스타일의 니트인데
저렇게 지퍼로 살짝 열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라운드 니트는 밋밋하고 목티는 불편하고 해서 하프집업 니트로 구매했어요
목 위로 살짝 올라오기 때문에 일반 라운드나 V넥 니트보다 조금이나마 더 따뜻해요
저게 품번같은데 뭐 저렇게 긴지
색상은 그냥 그레이로 표기되어 있네요 사이즈는 M
폴로는 한 치수씩 다운해서 입으시면 되요
다만 체격이 특이하신 분들은 예외일 수도 있으니 직접 시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키 180에 몸무가 70~75(요요인줄;;;;;) 나가는 저는 M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포니는 와인색이네요
지퍼 디테일샷이에요
고급져요 가죽은 아니겠지만 가죽스러운 거로 딱
라코스테 집업니트 사러 간 거였는데
맘에드는 색상과 사이즈도 없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폴로 집업니트가 더 낫더라구요
가격도 꽤 많이 차이나요
지퍼를 저렇게 내릴 수 있다는 게 장접이에요
추우면 끝까지 올리고 덜 추우면 좀 내려서 스타일을 살리고
지퍼가 라코스테 제품보다 더 고급스럽더라구요
제가 라코스테를 굉장히 좋아라 하는데 니트류는 폴로가 더 이쁜 거 같아요
택 상세샷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폴로 랄프로렌 문구와 사이즈
허리와 손목부분에는 시보리처리가 되어 있어요
엄청 쪼이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좋아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부드럽고 좋아요 적당히 두꺼워서 추운 날에도 충분히 착용 가능해요
소재는 면 100%
아마 라코스테와의 가격 차이가 여기서 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라코스테는 모 100% 이거든요
제가 알기론 모가 면보다는 고급 소재로 알고 있어요
근데 실제로 눈으로 보거나 만져봤을 때에 큰 차이가 없었어요
일단 꽤 큰 가격차이와 더불어 좀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폴로가
여러모로 더 낫더라구요
곧 미국여행을 갈 예정이라
또 폴로가 현지에서는 국내가격 대비 어마어마하게 싸기 때문에
이쁜 것들이 많았지만 딱 요거 하나만 집어오고 참았어요
옛날 같았으면 또 정신 못 차리고 마구 샀을텐데 자제력이 상승했나봐요
폴로나 라코스테 매장 가시려는 분들은
4번 출구 나오면 바로 앞에 1관 있구요
들어가면 바로 폴로랑 라코스테 매장 보일 거에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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