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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

라코스테 BH932E-14D 덕다운 패딩파카

by 럭키잼 2014. 11. 8.

 

라코스테 BH932E-14D 덕 다운 패딩파카

 

 

 얼마 전 부모님, 정확히 말하자면 어머니께

 

겨울 패딩 파카를 선물 받았습니다!

 

다음 달에 미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나름 뉴요커 스타일로 패딩파카를 하나 구매했었는데

 

얼마전에 올렸던 시리즈 패딩 아시나요?

 

http://jamesblog.tistory.com/129

 

이 제품이었는데 따뜻해보이지도 않고 별로라고 하시면서

 

저를 데리고 백화점으로...그리고 이 제품을 툭....

 

 

 

 

부모님 사랑이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잘 입을게요 어머니!!

 

이번 시즌 신상품으로 나온 라코스테 신상 덕다운 패딩입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으로 더욱 더 따뜻합니다. 엉덩이를 덮고 안 덮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요새 패딩들 생김새는 모양은 다 이런 식으로 생긴 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50이고

 

흔히들 아시는 사이즈는 100사이즈 또는 L사이즈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품번은 BH932E-14D

 

색상은 W14 요렇게 말하면 모르겠죠??

 

카키색상입니다.

 

주황색과 검정색도 있는데 이 색상이 가장 낫더라구요!

 

 

 

 

외부는 면재질로 되어 있고

 

충전재는 덕다운입니다. 오리털이요!

 

솜털 75%, 깃털 25% 비율이고 중량은 잘 모르겠네요

 

뭐 혹한기 훈련 갈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용으로는 충분히 따뜻하고 두툼합니다!

 

외부가 폴리재질로 되어 있고 디자인이 살짝 다른 모델도 있어요

 

걔네들은 빨강,파랑,네이비,검정 요렇게 있었고 가격은 아주 살짝 더 비쌉니다 1~2만 원정도??

 

 

 

 

 

라코스테하면 이 왼쪽 가슴팍에 붙어있는 악어!!

 

요게 없으면 섭섭하죠

 

저는 라코스테 브랜드 정말 좋아하는데

 

디자인이 정말 이뻐도 요 악어가 없거나 잘 보이지 않게 박혀있으면

 

사지를 않아요!! 악어는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

 

 

 

 

윗쪽에 위치한 두 개의 포켓입니다

 

양쪽 끝에 똑딱이 한 개씩 붙어있고요 주머니 안쪽은 굉장히 넓고 따뜻해요

 

 

 

 

나머지 아래에 있는 두 개의 포켓입니다

 

근데 이건 포켓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손 넣는 공간이라고 해야 될 거 같은게요

 

 

 

 

이런 식으로 옆이 그냥 오픈되어 있어요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기 편하라고 해놓은 거 같은데

 

편하긴 한데 그로인헤 주머니 두 개가 그냥 못 쓰게 되는...

 

뭐 간단한 건 넣어놔도 되지만 중요한 건 넣어두면

 

스르륵....빠질 수도 있어요

 

 

 

 

지퍼는 YKK 2중지퍼

 

지퍼로 잠그고 똑딱이로 한 번 더 잠글 수 있어요

 

YKK지퍼가 지퍼 중에선 짱이에요!

 

부드럽고 씹히지도 않고

 

 

 

 

손목엔 시보리처리가 되어 있어서

 

찬 바람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잘 막아줘요

 

짱짱하게 쪼이는 시보리는 아니에요

 

 

 

 

안쪽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다운패딩의 모습!

 

볼록볼록

 

저기에 오리털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그리고 양쪽 하단에 엄청나게 큰 주머니가 하나씩 있어요

 

벨크로? 찍찍이로 잠글 수 있고 진짜 주머니가 엄청 커요 신발넣고 다녀도 될듯..

 

 

 

 

왼쪽 가슴 안쪽에 지퍼로 된 보조포켓이 있어요

 

요기에 중요한 지갑이나 차키 같은 것들 넣고 다니면 될 거 같아요

 

 

 

 

요건 후드 퍼 디테일샷인데요

 

이 가격대에 인조털인 거는 진짜 아쉬워요

 

이거보다 훨씬 싼 아웃도어 패딩들에도 라쿤퍼 쓰인 제품 많은데 말이죠

 

근데 이게 인조털이긴 한데

 

어마어마하게 부드러워요 아직 겨울이 안 와서 옷장에 걸어두기만 하고 있는데

 

촉감이 너무 좋아서 맨날 그냥 만지고 그래요

 

털 기장은 보통 패딩에 달려있는 퍼랑 다르게 기장이 짧은 털이에요

 

 

 

뒷면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디자인이에요

 

가격은 상품권 증정행사 5%와 브랜드할인 10%, 카드할인 5% 합쳐서 48만 원!

 

정가는 50만 원대로 알고 있어요

 

인터넷 최저가가 47만 얼마였던 거 같은데 거의 차이가 없죠??

 

라코스테 세일 안 하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그나마 이것 저것 행사랑 겹쳐서 많이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확실히 디자인은 아웃도어 패딩류들과 게임이 안 되는 거 같아요

 

훨씬 이쁘고 좋네요

 

아웃도어 패딩들 많이 입어봤지만 사실 일상생활용으로는 과하다는 느낌이 많았어요

 

털을 조금 포기하고 이쁜 디자인을 얻었네요!

 

 

암튼 울 어머니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