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 선물로 구매한 레이벤 선글라스
이제 곧 아버지 생신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아버지께 드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룩소티카 라는 문구가 박힌
작은 쇼핑백
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쇼핑백 안에 담겨있던 제품은 바로 레이벤 선글라스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품도 좋고 가격도 그나마 다른 명품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데
저 박스는 정말 너무 싸구려 느낌이네요
아니 그래도 매장가서 사려면 20만 원이 넘는 제품들인데
포장이 영.....
그래도 여기 본케이스는 맘에 듭니다.
가죽 느낌의(가죽이 아닌 거 같은데 아니겠죠??ㅋㅋ) 케이스인데요
왼쪽에 금장으로 레이벤 마크가 박혀있고
똑딱이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정색 말고 갈색도 있는데 이번엔 검정케이스가 왔네요
랜덤이라고 하는데 전 살 때마다 갈색 케이스 줘서 검정색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이번엔 제 것이 아니네요 ㅠ_ㅠ
케이스 속엔 선글라스, 정품 보증서, 설명서(?), 안경닦이 등이 들어있네요
보증서를 꼭 지참해야 AS를 받을 수 있고
피팅은 무제한으로 아무 때나 와서 계~속 받을 수 있다네 요
지금까지 레이밴 선글라스를 두 개 사봤는데
하나는 온라인 정품 하나는 면세점에서 샀는데요
이게 둘 다 정품이긴 한데 위에서 보시는 저 정품보증서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피팅할 때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안경점 돌아다녀도 여기서 산거 아니면 안해준다~ 등 등
이번엔 제가 쓸 것이 아닌 아버지 선물이기에 아버지께 그런 수고로움을 드릴 수 없어서
약간 더 비싸지만 매장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20% 세일도 해서 나름 괜찮네요 ^^
요렇게 생긴 선글라스를 보잉 선글라스라고 하는 건 아시죠??
근데 얘는 거기서도 좀 특별한 아이입니다.
뭐가 특별한지는 좀 있다 알려드릴게요 ^^
가느다란 선글라스 다리에 요렇게 상세 정보가 쓰여져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잘 안찍혀서 결국 매크로렌즈로 찍었네요
다른 건 다 아실테고 끝에 62네모14는 안경 사이즈를 뜻합니다.
숫자가 크면 안경이 큰거예요
아 그리고 AVIATOR는 비행사라는 뜻이 있는데
레이밴 선글라스 시초가 전투기 조종사 안구보호용 선글라스에서 유래됐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렇다네요 ^^
요새 집는 족족 MADE IN CHINA 인데
오랜만에 CHINA가 아닌 ITALY를 보네요 ^^
저기 유리에 희미하게 RB라고 스크래치처럼 되어 있는 거 보이시나요?
저건 불량이 아니라 레이밴 정품(가품은 안 써봐서 모르겠어요) 선글라스에는
제가 알기로는 모든 모델에 저런식으로 긁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왼쪽 알 끝에 저렇게 쓰여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알 위에는 요렇게 레이밴 글자가 하얗게 쓰여있구요
자 위에서 말씀드렸던
살짝 특별한 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왼쪽 두 개가 제가 가지고 있는 레이밴 선글라스입니다.
하나는 보잉선글라스 하나는 뿔테(?) 선글라스
보잉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과 색상이라서 구매했는데
너무 커요 피팅을 해도 맞질 않아요 ㅠ.ㅠ 줄줄 흘러내립니다...
콧대 낮아서 서럽네요..
밑에 뿔테는 슈퍼 아시안핏(?)인가 암튼 아시아인을 위해 만들어진 핏이라
맞아도 너~~무 잘 맞네요 오히려 너무 과하게 잘 맞아서
살짝 커도 되겠다 싶을 정도예요 ^^
암튼 위의 두 제품과 다른 점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어요
어때요??????
뭐가 다른지 아시겠나요~~?
짜잔~~좀 더 쉽게!!
바로 요번 아버지 선물로 구매한 선글라스는
미러렌즈를 사용한 선글라스에요
빛을 받으면 저렇게 거울처럼 바깥 풍경이 100% 반사되고 렌즈 뒤에는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죠!!
위에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과 확연한 차이가 있죠??
아버지가 예~전부터 이런 렌즈의 선글라스를 무척 탐내셨던 걸 기억하고 있던
효자 얼짱재민이 놓치지 않고 이번 기회에 선물을 딱!
현재 AK플라자에서 (다른 백화점은 모르겠어요)
20% 할인 행사로 기존 25만 원 제품가격에서
5만원 할인
거기에 저는 20만 원 이상 구매시 만 원 상품권 증정으로
결과적으로는 19만 원에 구매한 꼴이 되었어요 이정도면 괜찮죠??
보잉 선글라스는
자신의 얼굴이 좀 크다!! 동글동글 보단 각진 얼굴이다!!
그리고 콧대가 어느정도 있다 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인 거 같네요
절대 아저씨 느낌 혹은 버스기사 느낌 아니고 겁나(?)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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