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4)

17일 간의 유럽 여행 세 번째 <프랑스>

오늘이 프랑스 4일째 입니다.

프랑스에선 5일을 있을 예정이므로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입니다!

마지막을 알차게 보내야 할텐데 말이죠 ^^

오늘은 몽마르뜨 언덕을 갈 거예요 ^^

이건 몽마르뜨 언덕 가는 길에 있는 "사랑해벽"

온갖 나라의 언어들로 사랑해라는 말을 써놨습니다. 우리나라 말도 세 가지나 있어야 잘 찾아보세요!!

사실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을 가는 거였는데 루브르때문에 하루를 날려먹어서 일정이 꼬였네요 ㅠ.ㅠ

하나는 제가 찾아드렸습니다. "사랑해" ^^

위에 사진 잘~~ 보시면 2개 더 있으니까 얼른 찾아서 선착순 댓글달기!!

올라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물랑루즈도 들러봅니다 ^^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사실 뭔지 잘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공연보면서 식사를 한번 하려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해야한다는....

풍차빼고는 다 뜯어 고친거라고 하네요!

오늘도 많이 걸어다니기 때문에 일단 배를 채웁니다!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카드가 한도초과나서 오늘부터 강제 퀵입니다 ㅠ.ㅠ

얼른 파운드 쓰는 영국으로 가야해요.....이런 거지신세 ㅠ.ㅠ 

햄버거도 비싼 거 못 먹고 싼거로 ㅋㅋㅋㅋㅋㅋㅋㅋ서글퍼지네요 ㅋㅋㅋㅋㅋ

원래 여기 가려고 했었단 말이에요 ㅠ.ㅠ

그냥 눈으로만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저기 가려면 130만원짜리 비행기표를 사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돈도 없고 서글픈데 비까지 내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행 중 다행인 건 오늘따라 우산을 가지고 나오고 싶었던 얼짱재민 ㅋㅋㅋㅋㅋㅋㅋ

웬걸 딱 비가오다니 훗훗 럭키가이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날씨가........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햇빛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오다 해뜨다 비오다 해뜨다

날씨 너 쫌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있는 저 건물은 몽마르뜨 언덕 맨 꼭대기에 있는 사원입니다.

뭐 동서양의 건축 양식을 믹스시킨 어쩌구 저쩌구 그렇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몽마르뜨 언덕에서 유명하다는 풍차 두 개 중에 하나!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하나는 잘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패쓰 ㅋㅋㅋㅋㅋㅋ

원래 화가들이 잔뜩 모여서 초상화도 그려주고 하는 곳인데

오늘은 비가 내리고 해서 그런지 한산하네요 ^^

피카소님도 이곳에서 초상화 알바를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뭔지 아시나요?

바로 공포의 흑인팔찌단이 파는 팔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묶이면 절대 풀 수 없다는데 누가 풀고 버린걸 주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몽마르뜨 갈 때 흑인팔찌단 때문에 무서우신 분들!

저처럼 아베쎄역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시면 사랑해벽도 보고 팔찌단도 피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

마지막 날인데 에펠탑의 야경을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오늘 보고 가려고 합니다 ^^

사실 이 전에 바토무슈도 타고 왔는데요 저는 글쎄요 ㅋㅋㅋㅋㅋㅋ비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그 돈으로 에펠탑을 올라가세요 카드 한도초과 뜬 저는 둘 중에 하나 골랐다가 망했네요 ㅋㅋㅋㅋ

밤에 불이 켜지면 매 정각마다 약 5분? 10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반짝반짝 효과가 나타납니다 ㅋㅋㅋㅋㅋ망할 바토무슈가 딱 저거 끝나고 도착해서 ㅠ.ㅠ

저거 보려고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 찍은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돈이 넉넉치 않아 둘 중에 하나만 하실거면 에펠탑을 올라가세요!

글쎄요 봄가을에 날씨 좋을때 타면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겨울은 완전 비추천 ㅠ.ㅠ

오늘은 야경보느라 민박집 저녁 식사를 못 먹어서 서브웨이에서 대충........

카드 한도초과만 아니어도 유럽까지 와서 이런 거 안 먹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일이면 영국가니까!! 나 자신에게 위로를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느덧 이제 여행도 막바지로 접어드네요.

내일은 마지막 여행지인 영국으로 떠납니다. 영국은 또 어떤 모습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

자, 얼른 따라오세요 ㅋㅋㅋㅋㅋㅋ팔로팔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