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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맥북에어와 LG울트라북 간단 비교

by 럭키잼 2014. 3. 31.


APPLE MD760KHA   VS    LG Z360-GH30K



오늘은 제가 쓰고있는 2013 맥북에어 13인치 기본형과


여동생이 쓰고있는 LG전자의 울트라북과의 단순 비교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


오피스 작업, 웹서핑, 동영상 감상(1080p 가능) 등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 저에게는


둘 다 충분하고도 남을 성능을 뽑아주기에 스펙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을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성능은 충분합니다.





두 개의 노트북을 겹쳐서 찍어봤습니다.


맥북에어는 알루미늄재질 특유의 은빛 색상이고 LG울트라북은 하얀색이네요. ^^


두 제품 모두 13.3" 크기의 노트북입니다.





왼쪽 사이드 입니다.


일단 두께는 전체적으로 비슷하나 앞쪽 끝부분이 맥북에어가 더 얇네요. (맥북에어는 보호용 케이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충전기 포트가 있고 USB3.0포트가 하나씩 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울트라북의 저 작은 포트는......뭔지 모르겠네요.......그 옆에 방열구가 위치해있고요.


맥북에어는 이어폰 단자와 듀얼 마이크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 입니다. 


USB3.0포트가 하나씩 존재하고요.


차이점으로는 울트라북은 microSD 슬롯이 두 개가 있고 HDMI포트와 이어폰 단자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HDMI포트가 있는 것이 굉장히 부럽습니다...맥북에어는 따로 젠더를 사야하죠...무지 비쌉니다.


맥북에어는 썬더볼트단자와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요새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개 HDD대신에 SSD를 장착하고 나옵니다.


속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죠.


다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용량이 적게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고사양의 작업을 하지 않아서 128SSD 기본형으로 구매를 하였지만 항상 아쉬운 것이 용량이네요.


하지만 LG울트라북은 microSD를 두 개나 추가로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의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바닥면입니다.


맥북에어는 네 개의 고무 받침대와 제품에 관한 간략한 설명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플하면 애플이죠.


울트라북은 마찬가지로 고무 받침대와 제품에 관한 간략한 설명 그리고 방열구가 위치해 있네요.


예전에 쓰던 윈도우기반의 노트북들은 아래도 되게 지저분했었는데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다들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





지금까지는 어느 한쪽이 앞서지 않고 팽팽했는데 여기서 맥북에어가 좀 꿀립니다.


LG울트라북은 1920*1080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실제로 보시면 정말 선명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


반면 맥북에어는 1400*900 나쁘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맥북에어만 쓰면 잘 느끼지 못하는데 요새 스마트폰이며 태블릿이며 FULL HD해상도를 지원하는 기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레티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아이패드를 보다 맥북에어 화면을 보면 별로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화면 베젤에서도 맥북에어가 조금 뒤쳐지고 전체적인 크기도 비율이 차이에서인지 ( 맥북에어 16:10, LG울트라북 16:9 )


같은 크기의 액정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맥북에어가 조금 더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맥북에어가 아니죠.


LG울트라북에서 안되는 기능이 물론 있습니다.


키보드 LED 백라이트인데요 처음에는 이 기능이 뭐 그렇게 필요하겠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거 없으면 밤에 타이핑을 못 하겠더라고요. ^^


정말 별 거 아닌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유용한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LG울트라북에는 왼쪽 사이드에 특별한 키가 있는데요,


윈도우8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좀 더 편안한 윈도우8 사용을 위해서 핫키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키를 2초정도 누르면 해당되는 기능이 구현되게 됩니다.


동생 노트북을 가끔 쓸 일이 있는데 없는 것보단 은근히 편하더라고요. ^^





색감차이입니다. 사진상으론 자세히 표현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맥북에어의 화면은 좀 누런 일명 오줌액정이라는 화면이고요,


LG울트라북은 IPS디스플레이 답게 선명하고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애플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다른 건 하나도 안 부러운데 화면 하나는 정말 탐나네요. ^^





LG울트라북의 근접샷입니다.


매크로렌즈로 땡겨 찍으니 FULL HD 디스플레이도 화소가 보이긴 보이는군요.


실제 눈으로 보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맥북에어의 근접샷입니다. 맥북에어는 눈으로 가까이서 보면 화소가 보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집 안의 사용하는 기기가 온통 FHD지원 기기라면 적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





부팅속도 대결입니다. ^^


둘 다 128GB 의 SSD를 탑재하고 있으며 맥북에어는 삼성제품을 LG울트라북은 잘 모르겠습니다.


맥북에어의 OS는 메버릭스이며 LG울트라북은 윈도우8 입니다.


결과는 LG울트라북의 압승입니다.


맥북에어도 느린 편이 아닌데 LG울트라북 정말 빠릅니다. 속도 하나는 끝내주네요. ^^





해본 김에 종료속도 대결도 해보았는데요.


동시에 버튼이 눌리지 않은 점 (맥북에어가 좀 더 빨리 눌렸습니다.)을 감안하면 종료속도는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마무리 총평을 해보겠습니다.



맥북에어의 장/단점으로는


<장점>


1. 디자인

2. 배터리 지속시간(사용 환경에따라 다르지만 저는 완충 후 8시간 이상 씁니다.)

3. 키보드 LED 백라이트

4. 애플기기간의 호환성


<단점>


1. 비싼 수리비(일체형 제품이라 뭐 하나 고장나면 싹 다 뜯어고쳐야 됩니다.)

2. 플라스틱 재질의 노트북에 비해 좀 더 무거움

3. 윈도우와의 호환성 좋지 않음



LG울트라북의 장/단점으로는


<장점>


1. 가성비 좋음

2. Full HD 디스플레이

3. microSD슬롯 및 HDMI단자 등 위치(추가적인 악세사리 구입비용 절감)


<단점>


1. 때타기 좋은 플라스틱 재질

2. 터치패드 느낌 별로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현재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으로 위와같은 가격에 두 제품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각각의 제품만의 장/단점들이 존재하니까 꼼꼼한 비교 후에 좋은 구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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