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기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by 럭키잼 2014. 5. 6.


찌롱이와의 2주년 기념 데이트



이제 내일이면 찌롱이와 만난지


벌써 2년이나 되는 날이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기념일 당일엔 찌롱이와 저 모두 시간이 안되어서


하루 앞당겨서 함께 시간 보내기로 하였어요


어딜 가던 사람구경만 잔뜩 할 것 같아서 가까운 곳에서 같이 걸으며 얘기를 나누는 정도로 ^^





물향기수목원의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경기도립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


저번에 갔었던 제이드가든이나 여타 다른 수목원들에 비하면 헐값수준이네요~





입구엔 이런 동물 모형들이 몇개 있어요!


아마 여기서 풀들이 나서 초록으로 뒤덮히는 그런 거 같은데


만든지 얼마 안된건지 아직 자라지 않았어요 ^^





화장실 지붕 하나에도 이런 섬세한 디테일이!!





하이힐신은 찌롱이와 (이런 곳 온다고 미리 말을 안해줬더니..ㅋㅋ)


요새 부쩍 허약해진 저는 금새 지쳐서 벤치를 찾아 이곳으로 왔습니다





촤하아아아~~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며





누워서 하늘도 바라보며


체력을 보충한 뒤에 다시 구경하러 출발!!





돌아다니다가 온실을 발견했습니다 ^^





바나나나무가 있어요!!


손으로는 만지지 마시고 눈으로만 봐주세요


저는 실제로 처음 보는 거 같아요 ^^





이름 모를 예쁜 꽃도 있구요





역시나 이름 모를 예쁜 꽃입니다. 위에꺼랑 다른 거 같아요





물도 졸졸졸 흐르고


물에는 잉어? 가족들이 살고 있는데 찍기 힘들어서 패쓰 ^^





원숭이들이 노는 경관을 연출했다는데~~과연??





자, 여기서 원숭이가 몇마리나 있나 찾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제이드가든은 꽃 되게 많았는데


여긴 수목원이라 그런지 꽃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꽃만 나오면 찰칵찰칵





꽃이랑 나무랑 같이 심어놨으면 진짜 예쁠 거 같은데!!


수목원답게 정직하게 나무만 엄청 많아서 살짝 아쉬웠네요 ㅠ.ㅠ





그러던 찰나에 붉은 꽃들을 발견해서 입이 떡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마치 멜론빙수의 그 멜론을 둥글둥글하게 썰어놓은 듯한 그 모양!!





역시 이 식물의 정체는 알지 못해요....


부모님이랑 이런 곳 돌아다니면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설명 다 해주시는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연필향나무!!


어디서 연필냄새가 진하게 난다 했더니 바로 옆에 이 나무가 딱 ㅋㅋㅋㅋㅋㅋ


진짜 연필에서 나는 냄새가 솔솔~ 나요!!





국수나무로 만든 국수 먹고 있는 찌롱이 ^^





화살나무로 활 쏘는 찌롱이..ㅋㅋㅋㅋㅋㅋ





힘들어서 슬슬 나가려고 하던 찰나에


하나 건졌네요 ^^


마치 설정사진이 아닌듯 자연스레(?) 먼 산을 보고 있는 찌롱이 ㅋㅋㅋㅋ





요건 다 보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던 중에 만난


마릴린 먼로입니다. 클럽에 갔다가 오셨는지 머리가 번쩍번쩍 멋지네요 ^^


오늘 오산 물향기수목원에 가보니 커플들도 간간히 보였지만


아기들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커플들 데이트코스로도 좋지만 가족들 돗자리 깔고 나들이하러 오기도 좋아 보이네요


오늘로 길고도 길었던 황금연휴도 끝이났네요


내일부터 또 일상으로 돌아가서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ㅋㅋㅋㅋㅋ



'국내여행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화성 행궁동 벽화마을  (0) 2014.04.01